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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 동반 탑승 규정 완벽 정리

반려동물과 함께 고속버스를 이용할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운송 약관, 케이지 규격, 옆좌석 예매 팁을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의 기본 원칙

고속버스는 원칙적으로 동물의 탑승을 금지하고 있으나, 장애인 보조견(안내견)이나 전용 운반 상자에 넣은 반려동물은 제한적으로 허용됩니다. 이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운송약관에 기반을 둡니다. 단, 다른 승객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안전을 위협하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허용되는 케이지 규격 및 조건

  • 케이지 필수: 반드시 반려동물 전용 이동장(캔넬, 펫모차 분리형 등) 안에 넣어야 합니다.
  • 신체 노출 금지: 동물의 머리나 꼬리가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완전히 잠가야 합니다. 슬링백처럼 머리가 노출되는 형태는 탑승 거부될 수 있습니다.
  • 크기와 무게: 통상적으로 케이지 포함 10kg 미만의 소형 반려동물만 허용됩니다. (운송사별로 상이할 수 있으니 사전 문의 필수)
  • 위생: 배설물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바닥에 배변 패드를 깔아야 하며,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합니다.

옆좌석 예매, 가능할까?

많은 분들이 반려동물을 위해 옆자리를 예매하고 싶어 하지만, 원칙적으로 '동물'은 '여객'이 아니므로 좌석 점유권이 없습니다. 즉, 성인 요금을 내고 표를 끊더라도 기사님의 재량에 따라 제지당할 수 있습니다. 케이지는 발 아래 공간이나 무릎 위에 두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에 한해 옆좌석 케이지 배치를 묵인해주는 경우도 늘고 있으니 탑승 전 기사님께 정중히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부 당하지 않기 위한 팁

소음(짖음)과 냄새는 탑승 거부의 주된 사유입니다. 출발 전 충분한 산책으로 에너지를 소비시키고 배변을 해결해주세요. 또한, 혹시 모를 멀미에 대비해 출발 2~3시간 전에는 금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는 드무나, 휴대폰에 사진으로 저장해두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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